[메디먼트뉴스 김수현 기자] 가수 임창정의 데뷔 30주년 기념 컬트 명곡 '너를 품에 안으면' 리메이크 음원이 발매와 동시에 주요 음원 차트에 진입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원곡의 감성에 임창정 특유의 진한 감성을 더한 이번 곡은 '제대로 된 리메이크'라는 극찬과 함께 저력을 입증했다.
임창정은 지난 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컬트의 명곡 '너를 품에 안으면' 리메이크 음원을 발매했다. 발매 직후 이 곡은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인에 성공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7일 기준으로 '너를 품에 안으면'은 카카오뮤직 실시간 차트 1위는 물론, 멜론 핫100(30일) 16위, 핫100(100일) 37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벨365 최신 차트 1위와 지니 최신 발매 차트(1주) 2위를 기록하며 고른 인기를 얻고 있다.
대중의 반응 역시 폭발적이다. "역시 최고의 목소리", "너무 좋아서 울컥한다", "이거 진짜 대박 예감" 등의 찬사가 쏟아지고 있으며, 특히 한 팬은 "90년대 곡 리메이크는 이렇게 하는 거다. 드디어 제대로 된 리메이크 곡이 나와서 음악 팬으로서 너무 기쁘다"라며 극찬했다.
원곡 '너를 품에 안으면'의 작사‧작곡가인 김준선도 임창정의 리메이크에 대해 소속사 제이지스타를 통해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김준선은 "'역시 임창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타고난 소리꾼답게 진한 감정선과 전달력이 돋보였다. 듣는 이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파고드는 매력이 있다"라고 극찬했다.
임창정은 대중에게 익숙한 곡에 90년대 느낌과 본인만의 감성을 깊이 녹여 감동을 더했다. 더욱 진해진 감정의 밀도와 따뜻해진 목소리로 오직 노래로 진심을 전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임창정은 30년간 뜨거운 사랑을 보내준 국내외 팬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오는 8일 베트남에서 공연을 개최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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