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결혼 30년만 손주 보더니 "어떻게 해야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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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 결혼 30년만 손주 보더니 "어떻게 해야되지"

모두서치 2025-11-07 11:56: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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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코미디언 이경규가 오랜만에 아이들을 돌보다 당황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 올라온 영상에서 유튜버 '태요미네' 자녀 태하·예린을 돌봤다.

이경규는 "청주에 아주 어른스러운 아이가 있다더라"라며 "이 친구가 또 조회수가 잘 나온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제가 아이 프로그램 전문가다. 정말 많은 아이들을 키웠다"라고 했다.

이후 이경규는 태하에게 선물을 주다가 "아이들하고 논 건 십몇 년 됐다"며 "제가 소파 방정환 선생 이후에 아이들을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하고 공백이 있다보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이경규는 아이들하고 놀아주며 어색해했다. 또 그는 예린이가 계속 울음을 터뜨리자 당황했다.

이경규는 아이를 1시간 돌보고 "애들이 이렇게 착할 수가 없다"면서도 "어머니 빨리 와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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