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이경규가 오랜만에 아이들을 돌보다 당황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갓경규'에 올라온 영상에서 유튜버 '태요미네' 자녀 태하·예린을 돌봤다.
이경규는 "청주에 아주 어른스러운 아이가 있다더라"라며 "이 친구가 또 조회수가 잘 나온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 제가 아이 프로그램 전문가다. 정말 많은 아이들을 키웠다"라고 했다.
이후 이경규는 태하에게 선물을 주다가 "아이들하고 논 건 십몇 년 됐다"며 "제가 소파 방정환 선생 이후에 아이들을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하고 공백이 있다보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이경규는 아이들하고 놀아주며 어색해했다. 또 그는 예린이가 계속 울음을 터뜨리자 당황했다.
이경규는 아이를 1시간 돌보고 "애들이 이렇게 착할 수가 없다"면서도 "어머니 빨리 와달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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