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오네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레이싱 6000] “이창욱의 챔피언 스토리에는 서사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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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오네 슈퍼레이스 토요타 가주레이싱 6000] “이창욱의 챔피언 스토리에는 서사가 있었다!”

오토레이싱 2025-11-07 11:30: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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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욱(금호SLM)이 가장 강렬한 피날레의 주인공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챔피언. 사진=슈퍼레이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 챔피언. 사진=슈퍼레이스

11월 2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시즌 최종전을 치른 ‘2025 오네 슈퍼레스 챔피언십 토요타 가주 레이싱 6000 클래스’는 1년간의 공백을 딛고 복귀한 이창욱이 시즌 내내 단 한 번도 포인트 리더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완벽하게 지배했다. 이창욱은 1·3·5·7·9라운드를 모두 제패하며 슈퍼 6000 클래스 시즌 최다승과 함께 171포인트를 획득해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그의 레이스는 ‘복귀’가 아니라, 명백한 지배의 서사였다. 이창욱은 시즌 3개 서킷 중 2곳에서 새로운 코스 레코드를 작성했기 때문이다. 2라운드가 열린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5.615km)에서 세운 2분10초540, 9라운드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km)에서 기록한 1분 51초 811은 모두 해당 서킷의 새로운 기준이 됐다. 9라운드의 기록은 전날 노동기(금호 SLM) 가 세운 기록을 단 하루 만에 경신한 것으로, 2025 시즌을 통해 드라이버의 기량과 팀의 기술 경쟁이 얼마나 치열하게 진화했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팀 챔피언 금호 SLM. 사진=슈퍼레이스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팀 챔피언 금호 SLM. 사진=슈퍼레이스

시즌 최종전에서도 이창욱은 초반부터 완벽한 페이스로 독주를 펼쳤다. 그러나 중반부 GT4 클래스의 사고로 세이프티카(SC)가 투입되며 경기 흐름이 일시적으로 멈췄다. 리듬이 끊긴 상황에서 그는 침착하게 SC 상황을 활용한 피트 스톱 전략을 시도했지만 이 과정이 규정 위반으로 판정돼 드라이브 스루 패널티를 부과받았다.

그럼에도 이창욱은 흐트러지지 않았다. 페널티 이후에도 자신만의 리듬을 되찾아 압도적인 랩타임으로 선두를 재탈환, 결국 체커기를 가장 먼저 받아 결승선을 통과했다. 금호 SLM은 이창욱의 활약을 앞세워 드라이버·팀 챔피언십을 모두 석권, 완벽한 시즌 피날레를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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