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김건희, 헌정사상 첫 전 대통령 부부 동시 재판 출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윤석열·김건희, 헌정사상 첫 전 대통령 부부 동시 재판 출석

프레시안 2025-11-07 11:10:36 신고

3줄요약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가 7일 열린 각자의 형사재판에 나란히 출석했다. 전임 대통령 부부가 동시에 법정에 출석한 것은 헌정사상 처음이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15분 서울중앙지법 형사35부(재판장 백대현)가 연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공판에 출석했다.

같은 날 김 전 대표도 오전 10시 19분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우인성)가 연 자본시장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 공판에 나왔다.

두 사람의 재판은 거의 동시에 열렸지만, 재판 장소는 윤 전 대통령 417호, 김 전 대표 311호로 층이 달라 둘의 법원 내 동선이 겹치지는 않았다. 법원 측의 사전 조율로 도착 시간대도 달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둘은 지난달에도 한 차례 재판 일정이 겹쳤으나 윤 전 대통령이 건강상 이유를 들어 불출석했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의 재판은 계엄 선포문 사후 작성 및 폐기, 경호처 동원 체포영장 집행 방해 등 혐의에 대한 것으로, 이날 재판에는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김 전 대표 재판은 공천 개입,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금품 수수 및 부정 청탁 등 혐의에 대한 것으로,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에 대한 반대신문이 진행된다.

▲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전 코바나콘텐츠 대표. ⓒ연합뉴스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