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鄭 관계상 갈등성립 불가능"…'친정청래' 與장경태 "갈등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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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鄭 관계상 갈등성립 불가능"…'친정청래' 與장경태 "갈등 없다"

이데일리 2025-11-07 11:05:2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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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장경태 의원이 7일 “명청(이재명 대통령-정청래 대표) 갈등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대통령실과 여당의 역할은 다르다”며 “당은 용산의 출장소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 대통령은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가장 큰 지도자다. 명철 갈등이라는 명칭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제가 최고위원 시절부터 당시 이재명 대표와 정청래 수석최고위원과의 관계를 너무 잘 알고 있다”며 “갈등이라는 표현 자체가 성립할 수가 없는 관계”라고 지적했다.

그는 “집권 여당은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당연히 뒷받침하는 노력을 하는 것”이라면서도 “다만 대통령실과 정부와 여당은 장르가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당은 신속한 개혁 입법을 위해 ‘락(Rock)’을 부르는 것이고, 대통령실과 정부는 부드럽게 가야 하기에 발라드를 부르는 것”이라며 “대통령비서실장과 국무총리가 거칠게 ‘국민의힘은 내란 정당이다’라고 표현할 수는 없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당의 대통령 재판중지법 추진에 대해서도 불가피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 야당이 한 달 내내 공세를 지속했고, 일부 법원장들은 이론적으로 재판 재개가 가능한 것처럼 답변을 했기에 (여당) 법사위 내에서 상당한 우려가 있었고, 대응을 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었다”고 밝혔다.

당 수석대변인이 ‘한 달 내 재판중지법 추진’을 시사한 다음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공개적으로 반대 입장을 밝히며 “대통령을 정쟁에 끌어들이지 말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도, 장 의원은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법원에 한 것”이라며 “당정 갈등으로 해석할 필요는 없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의 주장에 대해 함께 출연한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대통령과 관련된 (법안 개정을) 대통령실과 상의 없이 그냥 갈 수 있다고 하는 건 말이 안 된다”며 “정무수석도 아닌 비서실장이 ‘정쟁을 끌어들이지 말라’고 한 것은 처음 봤다. 분명한 명청 갈등”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명청 갈등이 눈에 보이는데, 갈등이 없다는 주장은 나뭇가지가 막 흔들리는데 바람이 없다는 주장과 똑같은 것”이라며 “(시정연설 당시) 둘이 악수를 하며 서로 다른 데를 쳐다보면서 웃으며 악수했다”고 강조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민주당이 너무 거칠다. 검찰청은 해체하고, 사법부는 마음에 안 드니 대법원장 바꾸고 대법관 늘리고 4심제를 만든다고 한다. 그리고 대통령에 대해 뭐라고 그런다고 재판중지법을 만든다고 한다”며 “너무 거칠게 가기에 의회 폭거·독재 얘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힐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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