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국무장관, 잠수함 도입 앞두고 "한-캐나다간 협력 확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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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국무장관, 잠수함 도입 앞두고 "한-캐나다간 협력 확대 희망"

모두서치 2025-11-07 10:58: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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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국방부는 이두희 국방부 차관이 6일(현지시간) 캐나다 오타와에서 한국-캐나다 국방·방산협력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캐나다 현지에서 두번째로 개최된 것이다. 스티븐 퓨어 캐나다 국방조달 국무장관, 석종건 방위사업청장을 포함한 양국의 정부 및 군 관계자, 산·학·연 주요 인사 12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이 차관, 석 청장, 퓨어 국방조달 국무장관은 컨퍼런스에 앞서 환담을 통해 캐나다 잠수함 사업을 계기로 양국의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향후 양국의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환담 이후 개최된 컨퍼런스에서는 이 차관의 개회사와 퓨어 국무장관의 환영사, 석종건 청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세션별 주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됐다.

이 차관은 "오늘 컨퍼런스는 한국과 캐나다가 최근 APEC을 계기로 공식 수립한 안보·국방 협력 파트너십을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가기 위한 첫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컨퍼런스를 통해 양국의 안보 파트너십을 한층 강화하고, 국방·방산·산업 협력의 실질적인 진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퓨어 국무장관은 환영사에서 "6·25전쟁부터 이어져온 한국-캐나다 협력 관계가 최근 안보·국방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더욱 확대되고 있다"며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양국 간 다양한 협력과 투자기회 확대를 희망한다"고 했다.

이날 주제발표 및 토의는 ▲양국 간 고도화된 국방협력 추진 ▲더 심화된 산업협력 구축 ▲캐나다 방위산업 재건을 위한 한국과의 협력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두희 차관은 "양국의 국방·방산협력을 속도감 있게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내년에도 해외 현지 컨퍼런스를 개최해 주요 방산협력 국가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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