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청흥문화체육진흥원이 운영하는 한전아트센터 스포츠클럽이 2026년도 유아체능단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7일 청흥에 따르면, 내년 유아체능단은 수영·체육·음악·영어·미술·누리과정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융합형 교육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존의 ‘튼튼체육’ 프로그램은 ‘성장트레이닝’으로 새롭게 개편돼 아이들의 신체 발달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공 감(感) 체육’ 프로그램을 신설해 축구·농구·피구 등 다양한 구기 활동을 놀이와 협동 중심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국가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한 누리과정을 정규 편성해 신뢰도 높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강사진의 안전교육 및 응급대응 자격을 강화해 전문적이고 안전한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한전아트센터 스포츠클럽은 유아체능단 원아와 가족을 위한 가족 친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자유수영·헬스·골프 무료 이용,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30% 할인, ▲수료생 우선 입단 제도 등이 마련돼 있다.
현재 오픈채팅을 통한 상담 예약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으며, 2026년 3월 신학기 모집을 앞두고 1대1 맞춤 상담이 진행 중이다.
한전아트센터 스포츠클럽 유아체능단 단장은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체육·예술·인성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유아체능단이 지역사회 대표 어린이 체육 교육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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