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2901억 원유운반선 수주…연간 목표 달성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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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901억 원유운반선 수주…연간 목표 달성 순항

뉴스락 2025-11-07 10:28:3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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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이 건조한 S-MAX 원유운반선. 삼성중공업 제공 [뉴스락]

[뉴스락] 삼성중공업이 2901억 원 규모의 원유운반선 2척을 추가로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 달성에 청신호를 켰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북미 지역 선주로부터 발주됐으며, 2029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삼성중공업의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56억 달러로 늘었다.

특히 주력인 상선 부문은 연간 목표 58억 달러의 83%에 해당하는 48억 달러를 달성해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상선 부문의 순항과 더불어 해양 부문에서도 긍정적인 전망이 나온다.

앞서 8억 달러 규모의 해양생산설비 예비 작업을 수주한 데 이어, 최근 미국 델핀(Delfin)사로부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비(FLNG) 수주의향서(LOA)를 받아 연간 목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삼성중공업은 LNG운반선 7척, 셔틀탱커 9척, 컨테이너선 2척, 에탄운반선 2척, 원유운반선 11척 등 총 32척의 상선과 1기의 해양생산설비 예비작업계약을 수주했다.

현재까지 확보한 총 수주잔고는 125척, 269억 달러에 달해 향후 수년간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원유운반선은 노후선 교체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외 조선소와의 협력을 통한 유연한 생산 체계 구축으로 시장 환경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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