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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구리시민들의 학교시설을 이용한 여가활동의 폭이 넓어진다.
경기 구리시는 7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및 지역 내 32개 초·중·고교와 ‘구리시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참여 교가 기존 11곳에서 구리시 전역 32개 학교로 확대한 만큼 시민의 학교시설 이용 기회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학교는 학생 교육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운동장과 체육관을 개방하고 구리시는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한 학교에 공공요금과 유지보수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개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응대와 학교 지원을 담당하며 구리시체육회는 지역 체육 동호회와 학교시설 이용을 연계하고 시설 이용 책임자 지정 등 안정적인 이용 환경 조성에 협력한다.
백경현 시장은 “시민의 체육활동 기회를 넓히기 위해 학교시설 개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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