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구리시는 10일부터 민원 관련 양방향 문자서비스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이 서비스는 시정 안내, 민원 처리 결과 확인, 설문 참여, 회의·행사 참석 여부 확인 등에만 이용됐다,
그러나 이번 확대 조치로 각종 지원사업을 신청하거나 서류를 제출하고, 민원을 신고한 뒤 답변도 받을 수 있다.
구리시는 올 상반기까지 단방향 안내 문자를 제공하다 시스템을 개선해 지난 7월 초부터 일부 민원에 양방향 서비스를 시범 도입했다.
이와 함께 최근 증가하는 결제 사기(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고자 공식 문자 메시지에 구리시 브랜드와 마크를 표시하는 '안심 문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양방향 문자서비스와 안심 문자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소통을 강화하고 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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