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C, 자율주행·모터스포츠 융합 R&D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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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MC, 자율주행·모터스포츠 융합 R&D 본격화

오토레이싱 2025-11-07 09:51:1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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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카 개발 전문 기업 포뮬러매니지먼트컴퍼니(FMC)가 자율주행·AI·모터스포츠 기술 융합한 차세대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뮬러 카 개발 전문 기업 포뮬러매니지먼트컴퍼니(FMC)가 자율주행·AI·모터스포츠 기술 융합한 차세대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뮬러 카 개발 전문 기업 포뮬러매니지먼트컴퍼니(FMC)가 자율주행·AI·모터스포츠 기술 융합한 차세대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회사는 “국가 R&D 과제 참여와 반도체 실증 장비 개발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며 “FMC는 단순히 포뮬러 레이싱 카를 제작하는 수준을 넘어 전기차와 자율주행, 그리고 반도체 기술을 결합한 고성능 모빌리티 연구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정부의 AI 산업 육성 정책 기조와 보조를 맞춰 산학연 협력을 통한 미래형 모터스포츠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FMC는 전기 포뮬러용 배터리 팩에 반도체 공정 기술인 ‘와이어 본딩)’을 응용해 ‘헤비 와이어 본딩 배터리 팩’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고전류가 흐르는 배터리 모듈의 전력 전달 안정성 및 내구성을 극대화해 기존 용접 방식보다 효율적이고 신뢰성 있는 전기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이 배터리팩은 단국대학교 RUN2X 팀의 전기 포뮬러 카에 장착돼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한 ‘전국자작자동차대회’에 출전해 기술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결과는 모터스포츠 환경에서도 반도체 기반 본딩 기술이 충분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음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았다는 게 FMC의 설명이다.

포뮬러 카 개발 전문 기업 포뮬러매니지먼트컴퍼니(FMC)가 자율주행·AI·모터스포츠 기술 융합한 차세대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뮬러 카 개발 전문 기업 포뮬러매니지먼트컴퍼니(FMC)가 자율주행·AI·모터스포츠 기술 융합한 차세대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FMC는 자율주행차 분야 핵심기술로 꼽히는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 처리 시스템 개발 과제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3메가픽셀 수준 영상 처리에서 8메가픽셀급 데이터 처리로 성능을 확대하기 위한 연구로 자율주행차가 생성하는 대용량 실시간 영상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수집·분석하기 위한 기술이 목표다.

이를 위해 FMC는 Zynq UltraScale+ MPSoC(XCK2) FPGA 기반의 영상 데이터 평가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고속 카메라 모듈, 영상 전송 인터페이스 보드, 이미지 센서 등으로 구성되며 자율주행의 핵심 센서 시스템(카메라·라이다·레이다) 중에서도 특히 영상 인식 중심 구조에 최적화됐다.

해당 시스템은 충격 시험 및 각종 환경 검증 테스트를 통과해 최종 합격 판정을 받았고, 최근 ‘2025 첨단모빌리티센터 컨퍼런스’에 출품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실증을 통해 확보한 영상 처리 기술은 향후 AI 기반 데이터 학습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포뮬러 카 개발 전문 기업 포뮬러매니지먼트컴퍼니(FMC)가 자율주행·AI·모터스포츠 기술 융합한 차세대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뮬러 카 개발 전문 기업 포뮬러매니지먼트컴퍼니(FMC)가 자율주행·AI·모터스포츠 기술 융합한 차세대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FMC는 고속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처리하는 범용 FPGA 개발 플랫폼을 추가로 구축해 차세대 자율주행 모듈 및 레이싱용 ECU(전자제어유닛) 개발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연구는 단순한 연구실 수준의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제 자율주행 레이싱 카에 장착돼 트랙 주행 실증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FMC는 이번 성과를 통해 정부의 AI·자율주행 산업 R&D 과제 수행기관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영상데이터 처리, 반도체 실증 장비 등 세 가지 분야에서 연속적으로 과제를 수행하면서, 국내 모빌리티 기술 생태계 내 산학연 협력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있어서다.

FMC 관계자는 “자율주행 기술은 단순한 차량의 제어를 넘어 데이터 처리, 반도체, AI 학습 구조가 융합되는 종합산업”이라며 “모터스포츠를 연구·검증의 무대로 삼아 차세대 기술 상용화를 앞당기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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