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 광고 1400만뷰 돌파

안효섭·김민주 참여 '2% 부족할 때' 광고

[포인트경제] 롯데칠성음료의 ‘2% 부족할 때’ 광고가 공개 한달 반 만에 유튜브 조회수 1400만회를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해당 광고는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 부족할 때 광고 이미지 /롯데칠성음료 제공

지난 9월 공개된 이 광고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주인공 김독자 역과 넷플릭스 글로벌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연 진우 역을 맡은 안효섭과 그룹 아이즈원 출신 배우 김민주가 모델로 참여했다. 롯데칠성음료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 사전 영상, 15초 영상 2편, 전체 영상 2편, 제작 영상 등 총 6편의 누적 조회수가 1400만 회를 넘었다.

광고는 ‘물투명 니어워터’ 콘셉트로 비가 내린 습기 찬 배경에서 두 주인공이 사랑을 시작하고 끝내는 감정을 감성적인 영상미로 표현했다. 과거 ‘2% 부족할 때’ 광고 음악으로 사용된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두 모델의 목소리로 새롭게 담아 세대 간 공감과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2% 부족할 때 포스터 /롯데칠성음료 제공

광고 공개 이후 온라인에서는 ‘광고 자체가 한 편의 영화 같다’, ‘모델들의 자연스러운 연기가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영상 내 연출된 습기 효과를 제거한 두 편의 전체 영상을 합쳐 약 5분 길이의 통합 영상을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했다. 통합 영상은 영화 같은 영상미로 주인공의 감정을 한층 깊이 있게 전달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광고가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은 것은 브랜드에 녹아 있는 감성과 메시지가 잘 전달된 결과라고 평가했다.

2% 부족할 때 포스터 /롯데칠성음료 제공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9월 제로 칼로리로 리뉴얼된 ‘2% 부족할 때 복숭아’를 출시했다. 과일 색상을 입힌 라벨과 용기 하단 물결무늬를 적용한 신규 페트병을 도입했으며, 제로 칼로리로 언제 어디서나 칼로리 부담 없이 수분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일상 속 활력이 필요한 소비자를 겨냥해 아르기닌 1000mg과 비타민 B군이 함유된 신제품 ‘2% 부족할 때 바이탈 레몬라임’도 출시해 니어워터 시장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