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홍경과 이재인이 주연한 영화 '콘크리트 마켓'이 다음 달 관객을 만난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 작품을 12월3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콘크리트 마켓'은 대지진 이후 유일하게 남은 아파트에 물건을 사고 파는 황궁마켓이 자립잡고 생존자드링 각자 방식으로 거래를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홍경은 황궁마켓 최고 권력자 '박상용'의 충직한 왼팔 '김태진'을 연기했다. 박상용은 정만식이 맡았다. 이재인은 어느 날 갑자기 황궁마켓에 들어와 질서를 뒤흔드는 의문의 인물 '최희로'를 연기했다. 이와 함께 유수빈·김국희·최정운 등이 출연했으며, 연출은 신예 홍기원 감독이 했다.
이 작품은 2023년에 나온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세계관을 공유한다. 이 작품은 롯데시네마에서만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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