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개발 도전"…애플,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 내년 2월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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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개발 도전"…애플,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 내년 2월 접수

모두서치 2025-11-07 09:32:2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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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애플은 내년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 신청 접수가 내년 2월 6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는 학생들이 차세대 앱 제작을 위해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것과 동일한 프로그래밍 언어인 스위프트와 Xcode를 이용한다. 지원자들은 챌린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위프트 UI, 공간 컴퓨팅, 앱 설계, 머신 러닝과 같은 주제를 심도있게 탐구하는 디벨롭 인 스위프트 튜토리얼을 참고할 수 있다.

또한 학생과 교육자는 앱 개발을 시작하면서 특별한 애플과의 만남 세션에 등록해 함께 코딩하거나 Xcode에서 지능형 기능 코딩을 실험해본 뒤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스위프트 스튜던트 한국 우승자들은 사회적 영향력과 접근성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프로젝트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가온 학생은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눈 깜빡임 기반 의사소통 앱 '모스픽(Morspeak)'을, 최서연 학생은 파킨슨병 환자 재활을 돕는 글씨 연습 앱 '대글(Daegle)', 백예지 학생은 청각장애인을 위한 음악 이해 앱 '뮤지코(Musico)'를 개발했다.

루게릭병 환자를 위한 모스픽은 환자들이 눈을 깜빡이는 것만으로 아이패드가 대신 말하게 할 수 있다. 아울러 채팅을 보내거나 방의 불을 켜고, 커튼을 치거나 보고 싶은 영상을 탐색해 재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스픽은 한국의 협회, 재단, 병원 등 여러 전문가들과 협력해 실제 환경에서 더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개선 중이며, 국내에서 상용화를 시작했다.

대글은 사용자가 애플 펜슬을 이용해 글씨를 쓰면, 글자의 크기를 자동 측정해 점점 작아지는 현상을 실시간으로 시각화해준다. 받아쓰기 모드는 사용자가 글자를 따라 써보며 손글씨를 연습할 수 있게 하고, 자유 글쓰기 모드는 사용자가 자유롭게 쓴 글씨 크기를 자동으로 분석해 인지할 수 있게 한다. 현재 고령층 사용자를 고려한 UI 개선을 위해 아카데미 디자이너 동문과 협업, 앱 스토어 정식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글은 청각장애인이 비유적 표현과 시작적 요소를 통해 음악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앱이다. 앱은 음계 개념을 시각화하고 사용자가 직접 음의 구조와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백예지 학생은 애플 디벨로퍼 아카데미 출신으로 아카데미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수료 후 처음 도전에서 우수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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