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이 지난 6일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의 VIP 전용 공간인 스타라운지에서 영국 메이크업 브랜드 ‘샬롯틸버리’와 함께 VIP 고객 대상 뷰티 클래스를 업계 단독으로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내국인 인플루언서와 내국인 VIP 고객이었다.
|
이번 행사는 총 3개 세션에 걸쳐 샬롯틸버리의 2025 홀리데이 컬렉션을 소개하고 직접 시연하고, 참석자 개개인의 피부톤과 스타일에 맞춘 1:1 메이크업 전문 컨설팅을 제공했다. 더불어 DIY 팔찌 제작 체험과 케이터링 서비스, 단독 면세 혜택 등을 마련했다.
샬롯틸버리의 2025 홀리데이 컬렉션은 ‘할리우드 인스턴트 룩 인 어 팔레트’를 담고 있다. 이 팔레트는 데일리 메이크업부터 글로우한 홀리데이 룩까지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샬롯틸버리의 베스트셀러로 구성된 키트 제품도 함께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이날부터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서 한정 수량 판매된다.
롯데면세점은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와 협업해 최상위 고객 대상 VIP 초청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5일과 26일에도 일본 프리미엄 화장품 브랜드 ‘알비온’과 함께 VIP 뷰티 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행사에서는 알비온의 프리미엄 라인 ‘엑시아’ 제품을 소개하고 체험하게 할 뿐 아니라, 참석자 전원에게 웰컴 기프트와 특별 혜택을 제공했다.
이처럼 VIP 대상 행사를 여는 이유는 기존 고객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면세점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어서다.
특히 화장품 클래스를 여는 이유는 화장품·향수 카테고리가 면세점의 핵심 인기 카테고리여서다. 해당 카테고리의 올해 일반 고객 기준 매출은 전년 대비 약 10% 성장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임형일 롯데면세점 상품부문장은 “VIP 고객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화장품을 포함한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브랜드 협업 이벤트를 마련해 최고 수준의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