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3' 이제훈, 복수 사이다 터진다…역대급 스케일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모범택시3’가 초대형 사이다 유니버스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사진=SBS)

오는 2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모범택시3’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시리즈물로,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

7일 공개한 ‘모범택시3’ 2차 티저 영상은 도로 위를 질주하는 5283 모범택시의 카체이싱으로 시작한다. 이어 ‘왜 다시 돌아왔냐고? 이 세상 모든 장르에 나쁜 놈들이 득실거리니까’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한층 진화한 빌런들의 등장을 암시한다.

악랄한 빌런들이 K팝부터 스포츠, 게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착취와 범죄를 일삼고 있어, 2년 만에 복수의 철퇴를 들고 돌아온 무지개 5인방이 해결해 나갈 사건들의 면면에 궁금증과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무엇보다 강력하고 다양해진 빌런들과 함께 김도기(이제훈 분)의 액션은 물론 ‘무지개 5인방’의 부캐플레이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 이와 함께 누아르부터 스릴러, 범죄, 미스터리, 코미디, 멜로까지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변화무쌍한 연출도 더해져, ‘모범택시3’가 선사할 버라이어티한 장르적 재미에 기대가 치솟는다.

영상 말미에는 출격 준비를 마친 김도기와 장대표(김의성 분), 고은(표예진 분), 최주임(장혁진 분), 박주임(배유람 분)의 반가운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의 변함없는 원팀 케미가 ‘무지개 5인방’의 컴백을 기다려온 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시청자들에게 초대형 사이다 유니버스를 선사할 ‘모범택시3’의 귀환이 기다려진다.

‘모범택시3’는 오는 21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