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감싸기? 살인태클로 발목 작살냈는데 “퇴장 아니다”...‘교수님’ 크로스 발언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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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감싸기? 살인태클로 발목 작살냈는데 “퇴장 아니다”...‘교수님’ 크로스 발언 화제

인터풋볼 2025-11-07 09: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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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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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토니 크로스는 루이스 디아스가 퇴장을 받을 이유는 없었다고 봤다.

바이에른 뮌헨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4라운드에서 파리 생제르맹(PSG)에 2-1로 승리했다.

뮌헨은 전반전 상대 실수를 유도하여 두 골을 뽑아내며 앞서갔다. 전반 추가시간 루이스 디아스가 아슈라프 하키미에게 가한 심한 태클로 퇴장을 당했고 수적 열세에 놓인 채 후반전에 돌입했다. 뮌헨은 후반전 이강인과 주앙 네베스가 골을 합작한 PSG에 한 골 허용했다. 남은 시간 뮌헨은 실점하지 않기 위해 김민재를 투입해 수비를 강화했고 끝내 승점 3점을 가져왔다.

뮌헨의 기분 좋은 승리에도 비판을 받은 이가 있었다. 바로 루이스 디아스다. 전반전에만 멀티골을 넣으면서 팀 승리 주역이었지만 하키미에게 부상을 입힌 태클로 비판이 쇄도했다.

사진 =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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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디아스는 전반 막바지 볼 경합 상황 뒤쪽에서 태클을 걸었는데 볼은 건드리지도 못했고 오히려 엉덩이로 하키미의 발목을 깔고 앉아 넘어뜨렸다. 발목을 접질린 하키미는 엎드려 상당히 고통스러워했고 눈물을 흘렸다. 하키미는 부축을 받으면서 경기장을 빠져나가야 했다.

주심은 처음에는 옐로카드를 꺼냈으나 VAR 판독 이후 루이스 디아스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볼과는 무관하게 하키미의 발목만 보고 들어간 태클이었기에 레드카드는 당연했다. 그러자 루이스 디아스는 웃으면서 이해할 수 없다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루이스 디아스는 경기가 끝난 뒤 자신의 SNS에 하키미가 빠르게 회복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나 PSG 발표에 따르면 하키미는 최대 8주 결장이 예상된다.

모두가 루이스 디아스의 태클 퇴장 판정은 정심이었다고 보고 있는데 뮌헨 선배 크로스는 아니었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크로스는 “분명하다. 퇴장은 아니다. 심판은 하키미의 부상이 경기 결과에 영향을 미치도록 내버려 두었다. 만약 하키미가 접촉 후에 일어섰다면 아무도 리플레이를 돌려보지 않았을 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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