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5~6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보건의료인력 및 병원종사자 24명과 함께 '보건의료인력 힐링캠프'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힐링캠프는 보건의료 인력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의료 인력 인권지원센터의 상담 완료자 또는 스트레스 완화를 원하는 보건의료 인력이 참가했다.
공단은 올해 8월 보건의료 인력의 근무 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에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보건의료 인력 인권 침해 상담센터에서 '보건의료 인력 인권지원센터'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보건의료 인력의 심리 회복을 위한 전문 상담, 인권 침해 피해자를 위한 전문가 자문, 인권침해 예방·대응 교육, 힐링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홍보와 홍보물 배부 등 찾아가는 인권침해 예방·대응 교육 등 적극적 홍보를 추진한 결과 보건의료 인력 상담 건수가 2021년 79건에서 지난해 2205건으로 많이 증가했다.
서경숙 건보공단 보건의료자원실장은 "의료 현장의 인권 보호 인식 향상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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