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평양서 군 차관급 회담…'군사 밀착 강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북러, 평양서 군 차관급 회담…'군사 밀착 강화'

아주경제 2025-11-07 08:24:25 신고

3줄요약
 
러시아 국방성 부상 겸 연방무력 군사정치총국장 빅토르 고레미킨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연방무력 군사정치총국대표단이 지난 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러시아 국방성 부상 겸 연방무력 군사정치총국장 빅토르 고레미킨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연방무력 군사정치총국대표단이 지난 5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과 러시아의 군 내 정치사상 사업을 지도하는 차관급 인사들이 평양에서 만났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7일 "조선인민군 총정치국 대표들과 러시아연방 무력 군사정치총국대표단 사이의 회담이 5일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회담에는 박영일 인민군 총정치국 부국장과 빅토르 고레미킨 러시아 국방부 차관 겸 연방무력 군사정치총국장,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 무관부 성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조로(북러) 두 나라 국가수반들의 전략적 인도 밑에 확대 심화되는 쌍무관계에 맞게 군대 정치기관들 사이의 협동과 교류와 협조를 강화하기 위한 문제들이 토의"됐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어 6일에는 노광철 북한 국방상(장관)이 고레미킨 차관을 단장으로 하는 러시아 군사정치총국 대표단을 만나 "친선적인 분위기" 속에서 담화를 나눴다고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노 국방상은 지난달 1일 모스크바를 찾아 안드레이 벨로우소프 러시아 국방장관을 만나 러시아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재확인했다.
 
국가정보원은 지난 4일 국회 정보위원회가 진행한 국정감사에서 "북한 내부에서는 추가 파병에 대비한 훈련과 차출 동향이 지속적으로 감지되고 있어 주시 중"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 파병군 1만여명이 현재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 부근에 전진 배치돼 경비 임무를 수행 중이며, 추가 파병된 공병 1000여명은 지뢰 제거에 투입된 상태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