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는 뭣도 모르고 왔다가 문 닫혀있어서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어 다시 가게 되었다
입구
입장료는 200엔
여기서 내리는 사람들이 많길래 오늘은 열었구나 확신했음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어딘지 친숙한 건물과 광장
광장에는 가족 단위로 놀러오신 분들이나 커플들도 많이 보였다
곧 경기가 시작된다고 안내방송이 나오길래 호다닥 스탠드로 가봤다
국화상 추화상이 끝나고 엘리자베스 마챔을 준비할때라 큰 경기는 없는 걸로 알고있었는데 사람들이 제법 많았다
G1 있는 날은 저 앞이 미어터지도록 몰릴테니 이정도는 일상적인가 보다
말들이 지나간 코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넓고 길쭉하다
탁 트여있는 하늘과 따스한 햇살이 정말 기분 좋아서 이 전경을 본 것만으로도 여기 잘 왔다 싶었음
말붕이들 다 아는 그 건물
객석 앞으로는 돗자리 펴놓고 놀 수 있게 잔디가 깔려있다
역시나 가족 단위로 놀러온 분들이 많다
솔직히 이런 앰생 느낌도 좀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밝은 분위기였다
물론 이런 부류도 있겠지요
기념품을 파는 터피샵과 문지기 도큐트(말)
원래 줄서서 드간다던데 바로바로 입장할 수 있었다
나는 귀여운 택트를 한마리 샀다
위대한 트리플 티아라 말이라 티아라도 씌워져있다
삼관마는 왕관을 쓰고 있더라
모르는 말들이 많았어서 아는 말들 보이면 반가웠다
다시 광장쪽으로 왔음
곧 엘리자베스여왕배라 위닝포스트도 세워져있다
다가오는 대상경주에 맞춰 바꾸는 듯
콘트레일 동상
이 뒤로 패덕이 있다
경기 시작 전인지 패덕에 말들이 돌고있다
말냄새가 정말 많이 나는 곳이었다
패덕을 돈 말들이 지하마도로 향하고 있다
이거인듯
잔디를 달리는 말들
바로 앞에서 보니 정말 박력있다
가까워질수록 커지는 발굽소리가 경쾌했음
마권 구매용지
나는 안샀는데 그냥 경마장만 둘러봐도 잼서요
아래로는 그냥 내/외부에 전시되어 있던 것들
말인형
말인형만 파는 게 아니고 카드도 만들 수 있나봄
맥퀸이 좋아죽는 천황상 우승패
라이스샤워 성유물
삼관마들 동상
찍다보니 티아라말만 찍었는데 루돌프 올페 시비 나리브 등 삼관마들 동상 전부 있다
라이스샤워 위령비
여기서 단챠 돌렸는데 쌀쌀이 안나왔다
그래도 라이스를 아끼자
이상
여기까지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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