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슬림 끝판왕에 듀얼 카메라?” 아이폰 에어 2세대, 대변신 예고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초슬림 끝판왕에 듀얼 카메라?” 아이폰 에어 2세대, 대변신 예고

M투데이 2025-11-07 07:18:39 신고

3줄요약

[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애플이 차세대 ‘아이폰 에어(iPhone Air)’에 듀얼 카메라를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해외 정보에 정통한 중국 IT 팁스터 ‘디지털 차트 스테이션(Digital Chat Station)’의 최근 보고에 따르면, 2026년 출시가 예상되는 2세대 아이폰 에어는 48메가픽셀 메인 카메라와 동일 해상도의 48메가픽셀 초광각 카메라를 포함한 듀얼 카메라 구성을 갖출 가능성이 있다.

아이폰 에어는 5.6mm라는 초슬림 두께로 등장했지만, 단일 카메라 구성으로 인해 촬영 기능이 아쉽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플은 이러한 초기 평가를 의식해 차기 모델에서 촬영 성능 개선을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초박형 구조로 인해 내부 설계는 상당한 재배치가 필요하다.

현재 아이폰 에어의 독특한 ‘가로형 카메라 플레이트(Plateau)’ 안에는 이미지 처리에 필요한 핵심 모듈과 일부 회로가 집중적으로 배치돼 있다.

애플 '아이폰 에어' (출처 : 애플)
애플 '아이폰 에어' (출처 : 애플)

이는 본체 대부분의 공간을 배터리에 할당하기 위함이었다. 여기에 두 번째 카메라 모듈을 추가할 경우, 애플 내부에서는 다시 한 번 구조적 난제를 풀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디지털 차트 스테이션은 과거 아이폰 15·15 플러스의 센서 크기를 정확히 예측했고, 2020년 아이폰 12의 디스플레이 디자인도 사전에 맞춘 바 있어 정보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이와 함께 업계 분석가 밍치쿠오(Ming-Chi Kuo)는 2세대 아이폰 에어가 2026년 하반기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며, 아이폰 18 프로·프로 맥스, 그리고 첫 폴더블 아이폰과 함께 공개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다만 1세대 아이폰 에어의 판매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어, 애플이 프로젝트 방향을 수정할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플은 ‘초슬림·초경량’이라는 콘셉트 자체에는 여전히 높은 가치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 M투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