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데헌 면치기' 대회 보려면..구미 라면축제 오늘부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케데헌 면치기' 대회 보려면..구미 라면축제 오늘부터

이데일리 2025-11-07 05:01:01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경북 ‘구미 라면축제’가 오늘부터 시작된다. 구미와 연해 있는 김천 김밥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된 가운데 라면축제도 지역 축제 관심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지난해 행사. 구미시 제공.


구미시에 따르면 라면축제는 7일부터 9일까지 구미역 일대서 열린다. 이번 행사 주요 이벤트 ‘라면 스트리트 475’에서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세계관을 모티브로 한 ‘케데헌 면치기 대회’ ‘골든 챌린지’ ‘랜덤플레이댄스’ 등이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청년층이 즐길 수 있는 공연과 포토존도 마련된다.

‘갓 랜드’ 코너에서는 ‘신라면 케데헌 에디션’ 12만 개를 한정 판매한다.

또 올해 축제에선 QR 주문 시스템 도입으로 대기시간을 줄이고 ‘갓 튀긴 라면’으로 만든 25가지 창의 요리와 ‘반띵 라면’ 등을 새로 공개한다.

메인 취식 공간인 ‘후루룩 라운지’는 패밀리 존, 릴랙스 존, 올드타운 존 등 6개 테마로 구성된다. 구미역 후면 광장에는 ‘컵라면 휴게소’ ‘보글보글 놀이터’ ‘라면 상상 창작소’ 등이 조성되며, 참여형 콘텐츠인 라면 MBTI, 라면 뽑기, 인생 네 컷, 무소음 디제잉 파티 등도 운영된다.

구미시는 지난해에도 많은 방문객들이 행사를 찾은 만큼 올해는 국내 매체 기자 30명, 외신기자 20여명도 초청해 현장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 8일에는 50개국 출신 주한 외국인 인플루언서 140여명도 초청돼 SNS를 통해 축제 현장을 실시간으로 소개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세대와 문화가 어우러지는 구미형 오리지널 도시축제 모델을 제시해 시민이 즐기고 지역 상권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구미는 국내 최대 규모인 농심 라면 공장 소재지로 2022년부터 라면 축제를 열고 있다. 지난해에는 12만명이나 방문하면서 경북 우수 축제로 지정돼 도비 지원도 받고 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