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직장인 10명 중 9명은 재테크를 하고 있으며, 그중 절반가량은 재테크를 통해 실제로 여유 자금을 확보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4일 HR테크기업 인크루트가 직장인 3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직장인 재테크 방식'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92.2%는 재테크를 하며, 재테크의 목적으로는 '목돈 및 여유 자금 확보'를 1순위로 꼽았다.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재테크의 방식은 ▲저축(83.0%) ▲국내 주식(63.5%) ▲해외 주식(43.9%) ▲펀드 및 ETF(37.4%) ▲코인(30.0%) ▲현물(19.0%) ▲부동산(18.1%) 순이다.
또 연령대별로 교차 분석한 결과 재테크로 이익을 본 연령대는 20대(72.2%)가, 손실을 본 연령대는 50대 이상(28.6%)이 가장 높았다.
응답자의 절반가량인 49.6%는 업무시간에도 재테크를 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연령대별로는 ▲40대(52.9%) ▲30대(52.7%) ▲20대(46.3%) ▲50대 이상(44.9%) 순으로 40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한편 재테크를 하지 않는다고 답한 7.8%의 응답자들은 '여유 자금이 없어서'를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20~30대의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몰라서' 재테크를 하지 않는 것으로도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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