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경상수지 29개월째 흑자…월간 흑자 기준 '역대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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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경상수지 29개월째 흑자…월간 흑자 기준 '역대 2위'

경기일보 2025-11-06 21:51: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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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항에 쌓인 컨테이너들. 연합뉴스 

 

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로 지난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9개월째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9월 경상수지는 134억7천만달러(약 19조4천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전월(8월·91억5천만달러)이나 지난해 같은 달(112억9천만달러)보다도 각 43억2천만달러, 21억8천만달러 늘어 월간 흑자 기준으로 역대 2위 기록이다. 9월끼리만 비교하면 사상 최대 규모이기도 하다.

 

또 연속 흑자 기간의 경우 2000년대 들어 두 번째로 길다.

 

올해 들어 9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827억7천만달러)는 지난해 같은 기간(672억3천만달러)보다 약 23% 많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 흑자 규모(142억4천만달러)가 역대 9월 가운데 2017년(145억2천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였다.

 

이와 함께 수출(672억7천만달러)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9.6% 증가했다.

 

통관 기준으로 반도체(22.1%)·승용차(14.0%)·화학공업제품(10.4%)·기계류정밀기기(10.3%)·무선통신기기(5.3%) 등이 전년 동월 대비 늘었다.

 

수입(530억2천만달러)의 경우 작년 같은 달(507억3천만달러)보다 4.5%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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