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AML 위반 860만건…FIU, 역대 최대 352억 과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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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AML 위반 860만건…FIU, 역대 최대 352억 과태료

데일리 포스트 2025-11-06 20:15:2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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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이미지 제공 / DB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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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포스트=송협 대표기자| “FIU 결정을 존중하며 무엇보다 투자자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두나무는 이용자에게 안전한 거래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6일 공식 입장문 내용 일부 발췌)

국내 1위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가 자금세탁방지(AML) 관련 의무 위반으로 역대 최대 규모인 352억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6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는 제재심의위원회를 열고 두나무가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고객확인의무(CDD) 및 의심거래보고(STR) 의무 등을 대규모로 위반한 사실을 확인, 352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

FIU가 지난해 실시한 두나무 AML 현장검사 결과에 따른 조치이며 총 860만건에 달하는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 주요 적발 내용으로는 ▲고객확인의무 위반 530만건 ▲거래제한의무 위반 약 330만건 ▲의심거래보고(STR) 미보고15건 등이다.

특히 가상자산 사업자의 핵심 관리 항목인 고객확인의무가 광범위하게 위반된 점이 제재 수위를 높인 결정적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제재는 지난 2월 두나무가 미신고 사업자와의 거래금지 의무를 위반해 3개월 영업 일부정지 처분을 받은 지 9개월여 만에 이뤄진 추가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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