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데일리포스트=곽민구 기자ㅣ카카오게임즈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5년 여가친화인증’을 재획득했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 및 운영하고 있는 기업·기관을 선정해 관련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3년 주기로 재인증 심사를 받게 된다.
카카오게임즈는 ‘몰입과 여유’의 근무 문화를 지향하며, 임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진적인 여가친화적 제도와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2년 최초 인증에 이어 올해 인증을 재획득한 것.
먼저 카카오게임즈는 2018년 업계 최초로 월 1회 ‘놀금’ 제도를 도입했으며, 2021년부터 격주로 확대해 정착시켰다. 또 월요일 30분 늦은 출근, 금요일 1시간 30분 조기 퇴근, 점심시간 확대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임직원이 자기개발 및 재충전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사용 가능한 ‘연 360만 원 자기개발 복지 포인트’, 제주도 독채 숙소와 추가 연차를 제공하는 ‘어썸제주’, ‘전용 캠핑카 대여’ 등도 제공하고 있다.
또 건강하고 즐거운 업무 환경을 도모하기 위해 조식 서비스 및 스낵바, 마사지실 ‘사이다룸’ 등을 운영 중이며, 마음 건강, 재무, 법률 등 각 분야 전문가와의 ‘무료 상담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일과 삶의 균형이 잡힌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회사의 지속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복지 제도를 통해 임직원들의 워라밸(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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