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찰관이 만취한 상태로 운전대를 잡았다가 단속에 적발됐다.
수원영통경찰서는 용인서부경찰서 소속 40대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경위는 4일 오후 10시30분께 수원시 영통구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인근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진행하던 경찰은 A경위를 상대로 음주측정을 진행했다.
측정 결과, A경위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A경위를 상대로 음주운행 거리 등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조사가 마무리되면 감찰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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