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종 의원, “서산이 하늘을 나는 미래자동차 산업의 거점이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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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종 의원, “서산이 하늘을 나는 미래자동차 산업의 거점이 될 것”

와이뉴스 2025-11-06 19:30: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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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뉴스] 국회 국방위원장을 맡고 있는 국민의힘 성일종(3선,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은 6일 충청남도, 서산시, 우주항공청과 함께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성일종 국회의원과 이완섭 서산시장,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노경원 우주항공청 차장, 현대자동차그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45개 기업 관계자 등을 비롯한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내년까지 총사업비 314억원이 투입되는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는 서산시 부석면 일대에 위치한 ‘서산 바이오웰빙연구특구’ 내에 구축되며, 2만 2,588㎡의 부지에 복합시험동, 비행성능시험동, 수소전기시스템평가동 등 5개 건물(연면적 2,915㎡)을 짓고 야외에는 비행시험장까지 건설된다.

 

이 사업이 완성되면 향후 우리나라의 UAM(도심항공교통, Urban Air Mobility)과 AAV(미래첨단항공기, Advanced Air Vehicle)에 들어가는 핵심부품들은 서산에서 시험평가를 거치게 된다.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연말 국회의 차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성일종 의원이 30억원을 신규 반영시킴으로써 서산으로 유치가 확정됐던 바 있다. 당시 전남 고흥군과 울산광역시 등에서도 이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국회에서 예산 반영을 시도했었으나, 성 의원이 예산 반영에 성공했다.

 

또한 성 의원은 지난 2024년 3월 5일 충남도청에서 서산시 지역발전상생협의회(당연직 공동위원장 : 국회의원·서산시장·서산시의회 의장)와 충남도·현대차그룹이 체결했던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당시 협약서에서 현대차그룹은 “서산시·태안군 일대를 도심형 미래항공 등 신사업 시설 부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서산시·태안군 일대의 항공시설을 활용하는 도심형 미래항공 개발 협력할 것이라”고 협약했다.

 

이에 따라 향후 서산에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가 구축되고 태안에도 성 의원의 주요공약사업인 '미래항공연구센터(무인기 연구개발 활주로 포함)'까지 완공되면 현대차그룹 등 미래항공·미래자동차 사업의 선두주자인 대기업들이 서산·태안에 대대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착공식 행사는 사업 경과보고, 충남 미래항공클러스터 전략 영상 상영, 천수만 B지구 항공모빌리티 비전 선포식, 축하비행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성일종 의원은 “'그린 UAM-AAV 핵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으로 서산이 하늘을 나는 미래자동차 산업의 거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서산·태안을 인류의 미래 먹거리인 미래자동차·미래항공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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