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승헌이 tvN ‘출장 십오야’ 스타쉽 전국체전 편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자신의 SNS에 아이브 안유진·장원영 등과 함께한 셀카를 올리며 환한 분위기를 전했다. 버스 맨 앞자리에서 브이를 그리는 송승헌 뒤로 스타쉽 아티스트가 가득 앉아 끈끈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5일 첫 방송된 ‘출장 십오야 스타쉽 전국체전’에는 배우 라인업 송승헌, 이동욱, 유연석, 이광수, 김범, 채수빈과 가수 라인업 케이윌, 몬스타엑스, 우주소녀, 크래비티, 아이브, 아이딧이 총출동했다. 스타쉽 사단의 ‘가을 단합회’ 콘셉트로 게임과 토크가 이어졌다.
하이라이트는 송승헌의 첫 등장. 버스에 오르는 순간, 이광수가 “선배님 오십니다!”를 외치며 장난스럽게 가마를 준비했다. 송승헌이 “미친 거 아니냐”라며 웃어 넘기자 현장은 그대로 폭소. 결국 그는 기꺼이 가마에 올라타며 출연진의 환호를 받았다.
공개된 버스 셀카에서는 아이브 안유진·레이·장원영·리즈가 함께 브이 포즈로 화답했다. 편안한 후드, 베이스볼 캡, 담요 등 리얼리티 소품들이 포착돼 이동 중에도 이어진 소속사 패밀리 무드를 전했다.
송승헌은 “좋은 친구들과 함께한 즐거운 추억!”이라며 “촬영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출장십오야 X 스타쉽 전국체전’”이라고 소감을 남겼다. 사진에는 맑은 야외 조명과 버스 내부의 따뜻한 톤이 겹쳐져 현장 분위기를 그대로 담았다.
예능과 음악, 드라마 스타들이 한자리에서 어울린 이번 편은 세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조합으로 시청자 호기심을 자극했다. 베테랑 배우 라인과 아이돌 팀이 섞인 게임 대결, 애교·성대모사 같은 개인기가 이어지며 ‘사내 체전’ 같은 활기가 살아났다.
‘출장 십오야 X 스타쉽 전국체전’은 11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2일,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3주간 이어진다. 풀버전은 방송 다음날 오전 9시 유튜브 ‘채널 십오야’에서 공개된다.
한편 송승헌은 1996년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가을동화’, ‘에덴의 동쪽’, ‘블랙’, 영화 ‘인사동 스캔들’ 등에서 활약하며 한류 드라마의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다.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클래식한 미모로 오랜 세월 사랑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예능과 SNS를 통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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