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미, 유방암 판정 후 "故 임윤택과 친해져서 행복" (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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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미, 유방암 판정 후 "故 임윤택과 친해져서 행복" (션과 함께)

엑스포츠뉴스 2025-11-06 18:00:0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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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임윤택을 떠올린 이성미. 사진=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성미가 고(故) 임윤택을 언급했다.

5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는 '화날 일이 50% 이상 줄어드는 확실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션은 이성미에게 "누님도 연예인이시고 아이들도 다 잘 컸고 이랬지만 얘기할 수 없는 수많은 고난의 시간, 고통의 시간이 많았다. (암으로) 아프셨었다"라며 이성미의 과거에 앓았던 유방암을 언급했다.

이어 션은 "저도 조금씩 아픈 곳은 있지만 (암은) 어떻게 보면 벽에 부딪혔다고 생각할 수 있다. 지금은 좋아지셨는데, 어떠셨냐?"라고 물었다. 이성미는 "다 나았다"라며, "나는 그런 부분에서는 되게 잘 놀라지도 않고 힘들어하지도 않는다"라고 밝혔다.

또 "그때 당시에 윤택이가 암으로 되게 힘들어하던 시간이었는데 자옥 언니랑 윤택이를 만났다. 자옥 언니는 대장암을 겪어서 윤택이랑 너무 친하게 얘기를 하더라"라며 고(故) 김자옥과 임윤택을 떠올렸다.

션을 만난 이성미. 사진=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이성미는 "그때 윤택이가 100일도 안 된 아이가 있어서 너무 가슴이 아팠다. 그 아이가 아빠 없이 크는 거에 대한 것들이 너무 마음이 아파서 '윤택이를 생명책에 넣어주시고 저를 빼달라'라는 기도를 했다"라고 알렸다.

그는 "그랬는데 어느날 병원에서 '암입니다'라고 했다. 제일 먼저 윤택이한테 전화해서 '윤택아. 나 너랑 이제 마음 놓고 얘기할 수 있다'라고 하니까 (임윤택이) '집사님. 친구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동안은 내가 암을 모르고 연결점이 없어서 할 얘기가 없었는데 내가 암을 겪으니까 계속 윤택이랑 문자를 했다. 급속도로 가까워졌다. 암 초기이기도 했지만 후배를 그렇게 사랑할 수 있어서 참 감사했고 사실 너무 행복했다"라고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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