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피해 여성, 법원서 극단 선택 후 구조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성폭행 피해 여성, 법원서 극단 선택 후 구조

이데일리 2025-11-06 17:56:25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백주아 기자] 성범죄 피해자가 재판 날 법원 청사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서울법원종합청사. (사진=백주아 기자)


6일 법조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쯤 서울 서초동 서울법원종합청사 2층 여자화장실에서 쓰러진 A씨를 법원 직원이 발견하고 신고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고 현재 의식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준강간치상 혐의 사건의 피해자로 파악됐다.

A씨 가방에서 나온 유서에는 ‘이 사건 때문에 힘들다’, ‘이 사람(가해자)이 원망스럽다’, ‘무죄 판결 받아서 힘들다’ 등 취지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