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방위상 핵잠 도입 의욕…"논의해야할 정도로 日둘러싼 환경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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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방위상 핵잠 도입 의욕…"논의해야할 정도로 日둘러싼 환경 심각"

모두서치 2025-11-06 17:47: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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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郎) 일본 방위상은 6일 핵추진 잠수함 필요성을 강조하며 도입 추진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고이즈미 방위상은 이날 민영 TBS프로그램에서 잠수함 동력에 대해 "(앞으로는) 지금까지와 같이 디젤일지 원자력일지를 논의해 나가야 할 정도로 일본을 둘러싼 환경은 심각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승인한 데 대해서는 "주변 나라들은 모두 원자력 잠수함을 가진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초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확대국방장관회의(ADMM-Plus)에 참석한 바 있다.

또한 고이즈미 방위상은 당시 회의 참가국으로부터 일본 중고 잠수함에 관심을 보이는 국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일본 방위장비품 이전 추진에도 의욕을 보였다.

일본에서는 지난 9월 방위성의 '방위력 근본적 강화에 관한 유식자(전문가) 회의'가 방위성에 원자력 잠수함 도입을 염두에 두고 "차세대 동력 활용 검토도 포함한 연구·기술개발"을 요구하며 도입 추진 논란에 불이 붙었다.

고이즈미 방위상은 억지력 향상을 위해 "모든 선택지"를 배제하지 않겠다며 도입 추진 의향을 밝혀왔다.

다만 일본이 현실적으로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원자력기본법은 원자력 이용을 평화적 목적으로 한정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현행 법 제도에서는 원자력 잠수함 보유는 어려울 것"이라고 신문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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