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채널 ‘용감한 형사들4’, 미상의 DNA로 추적한 강간 미수 살인사건 전말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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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채널 ‘용감한 형사들4’, 미상의 DNA로 추적한 강간 미수 살인사건 전말 공개

스타패션 2025-11-06 17:25: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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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용감한 형사들4
/사진=용감한 형사들4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한 범죄 실화 프로그램이 대중적 흥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E채널 ‘용감한 형사들4’가 오는 11월 7일 방송에서 미상의 DNA로 시작된 강간 미수 살인사건의 전말을 다룬다. 이번 에피소드는 과학수사와 형사 감(感)이 맞물린 집요한 추적 과정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건은 한 통의 112 신고로 시작됐다. 재개발 지역의 한 단칸방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으며, 격렬한 몸싸움 흔적과 혈흔이 뒤덮인 현장은 참혹했다. 피해자는 하의가 벗겨진 상태로 발견되었고, 얼굴 곳곳에는 멍이 남아 있었다. 시신 옆에서 발견된 낯선 남성의 속옷은 범행의 잔혹함과 성범죄 시도 정황을 보여주는 핵심 증거였다.

당시 현장 감식을 맡은 과학수사대(KCSI)는 혈흔과 속옷에서 동일한 불상의 남성 DNA를 검출했다. 그러나 피해자 주변 인물과의 대조 결과 일치하는 인물은 존재하지 않았다. CCTV 사각지대인 재개발 지역 특성상 목격자 확보도 어려웠고, 수사는 장기 미제로 빠질 위기에 놓였다.

이후 수사팀은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름 넘게 DNA 대조 검사를 진행하며 발로 뛰는 수사를 이어갔다. 그러던 중 사건 발생 20일째, 결정적인 제보가 들어왔다. 한 택시 기사가 피가 묻은 이마에 여성용 바지를 입은 수상한 남성을 태웠다는 진술이 들어오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탔다. 형사들은 제보를 토대로 이동 동선을 추적했고, 현장 증거와 제보 정보가 일치하면서 범인의 실체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했다.

이번 방송에는 박노환 형사, 윤외출 전 경무관(前 KCSI), 김진수 경감이 직접 출연해 수사 당시의 실제 기록과 감정, 그리고 현장 형사들의 치열한 판단 과정을 생생하게 전한다. 프로그램은 사건 해결의 긴박한 순간을 재구성하면서도, 과학수사 기술의 발전과 형사들의 끈질긴 집념을 조명할 예정이다.

‘용감한 형사들4’는 단순한 실화 재연을 넘어 사회적 경각심과 공공의식 제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시청자에게 범죄 수사의 현실을 전달함과 동시에, 미제 사건 해결의 가능성과 공권력의 역할을 다시금 일깨운다.

이번 에피소드는 “한 점의 DNA와 단 한 번의 제보가 진실을 향한 문을 열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과학과 사람의 집념이 교차하는 수사의 현장을 생생히 보여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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