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는 한주식 지산그룹 회장이 6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열린 ‘제14회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나눔국민대상’은 보건복지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KBS가 공동주최해 나눔문화 확산에 꾸준히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발굴·포상하는 상이다.
한주식 회장은 초고액 기부자로서 ‘걸림돌을 디딤돌로’라는 좌우명 아래 사업을 통해 얻은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개인적인 나눔 실천을 넘어 가족과 회사 임직원 등 주변으로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켜 ‘기부의 나비효과’를 이끈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 회장은 2015년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으며 2016년에는 부인, 아들, 딸 4명 모두가 아너 소사이어티에 동참하며 ‘경기 패밀리 아너 1호’로 이름을 올렸다. 2023년에는 10억원 이상 기부를 약정해 경기도 최초로 ‘기부자맞춤기금 1호’ 기부자가 됐으며 ‘지산디딤돌기금’을 조성해 위기가정과 장애인,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산그룹 임직원 100명은 매월 100만원을 기부하는 ‘착한일터’ 운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1억원 이상 고액기부 기업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도 가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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