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충남경찰청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오는 10일∼21일 충남 전역에서 음주운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공주에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해 맞은편 버스와 충돌한 뒤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등 경찰은 이달 들어 음주운전 의심 교통 사망사고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유흥가·식당가·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음주운전 교통사고 우려 지역을 위주로 집중단속을 한다는 방침이다.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내 가족이 음주운전 피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인지해 술 약속이 있거나 술을 마셨을 경우에 반드시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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