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유다연 인턴기자┃삼성 라이온즈가 호주리그(ABL)에 4명의 선수를 파견한다.
삼성은 6일 좌투수 이승현과 외야수 함수호가 오는 7일 ABL 참가를 위해 출국한다고 밝혔다.
이승현과 함수호는 호주 브리즈번을 연고로 하는 브리즈번 밴디츠 구단 소속으로 ABL에 뛸 예정이다.
ABL은 오는 13일 개막한다. 1주일간 진행되는 1라운드에서 4경기씩 모두 10라운드 동안 진행된다. 이 리그에는 브리즈번을 포함해 퍼스 히트, 시드니 블루삭스, 애들레이드 자이언츠 등 총 4구단이 참여한다.
앞서 출발하는 이승현과 함수호는 전반기인 5라운드까지 소화한 후 다음 달 16일 귀국 예정이다.
후반기에도 삼성 선수들이 뛴다. 외야수 류승민이 다음 달 9일 상무에서 제대 후 전반기 선수들이 귀국하기 하루 전인 15일에 출국한다. 류승민 외에도 다른 투수가 있으나 추후에 선정해 밴디츠 소속으로 6라운드 이후 일정을 치른다. 이들은 내년 1월 20일에 입국한다.
한편 삼성은 젊은 선수들을 꾸준히 해외 리그를 통해 경험을 향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밴디츠 구단은 지난해 육선엽, 김대호, 박주혁 등과 함께한 데 이어 올해도 삼성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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