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2025년 장애인한마음행사 성료

2025년 의성 장애인 한마음행사 진행 모습. [의성군]

[직썰 / 장시찬 기자] 의성군은 지난 4일 장애인복지센터에서 '2025년 장애인한마음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6일 밝혔다.

의성군장애인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행사는 900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지역 장애인으로 구성된 합창단과 난타팀의 공연이 펼쳐졌으며 마지막 무대에는 의성 출신 테너 손혁이 이끄는 크로스오버 그룹 ‘디아만테’가 감동적인 선율을 선사했다.

이어 열린 2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장애인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군민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장애인 한마음행사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차별 없이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