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마케팅 트렌드는…기술 넘어선 '마음 읽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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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마케팅 트렌드는…기술 넘어선 '마음 읽는 AI'

이데일리 2025-11-06 16:26: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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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2026년에도 ‘인공지능’(AI) 기술이 마케팅 패러다임을 이끈다. AI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을 잡기 위해 브랜드 전략 전반의 변화뿐 아니라 사람 중심 데이터·초개인화 등 ‘고객의 마음’을 읽기 위한 마케팅적 접근이 더 뚜렷해질 전망이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5 이데일리 E-마케팅 인사이트 서밋이 6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최문희 칸타코리아 고객부문 대표가 ‘2026 마케팅 트렌드, 기술 너머의 통찰’을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


이데일리는 6일 서울 여의도 FKI센터에서 ‘E-마케팅 인사이트 서밋 2025’(EMIS 2025)를 개최했다. ‘AI시대, 마케팅의 새로운 길을 묻다’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주요 기업들의 마케팅 담당자 25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발표자들은 공통적으로 향후 마케팅의 중심엔 AI가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최문희 칸타코리아 고객부문 대표는 “구매 결정 과정에서 AI 검색을 사용하는 소비자가 50%에 달하는 만큼, 이젠 브랜드 관리 측면에서 AI에 적합한 브랜딩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성재 HS애드(035000)(HSAD) 최고전략책임자(CSO)도 “마케팅 자동화·콘텐츠 생성·데이터 분석 등은 AI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시대인만큼, AI 마케팅의 경쟁력은 ‘고객 발화’(고객의 생각, 감정 등을 언어로 표현)에서 나온다”고 했다. 이청재 KB국민카드 AI센터장 역시 “생성형 AI는 계속 발전하며 마케팅을 더 정교하고 개인화된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토스, 카카오, 그립컴퍼니, 세일즈포스, 에이블리 등 금융·ICT·커머스 업계 주요 기업인들은 AI 마케팅과 데이터 활용의 중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AI와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연계 중인 김한나 그립컴퍼니 대표는 “AI가 자동화를 뛰어넘어 고객에게 만족스런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중요하다”며 “이런 경험에서 인사이트를 얻은 브랜드는 좋은 제품을 생산하고 ‘단골고객’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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