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총장 장광수)가 6일 특수 IT 부품 생산 벤처기업 ㈜원스와 대기 자가 측정 및 환경관리 솔루션 기업 ㈜로터스이앤티와 인재양성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안양대 일우중앙도서관 5층 교무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박주형 안양대 취·창업지원단장, 석호삼 안양대 아리교양대학 교수, 이정현 안양대 취·창업지원단 부장과 박치열 ㈜원스 대표이사, 정인수 ㈜로터스이앤티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일자리 창출 관련 정보 상호교류 ▲현장실습 및 채용행사(취·창업박람회 등) 협력 ▲청년 취·창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제반 사항 등이다.
안양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재학생과 졸업생의 취·창업 활성화는 물론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수주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석호삼 교수는 현재 ㈜원스가 진행 중인 6억원 규모의 정밀부품 기술개발 정부과제에 기술 자문을 맡고 있어 산학 연계의 실질적 성과가 예상된다.
장광수 총장은 “㈜원스와 ㈜로터스이앤티는 각각 기계 분야와 환경·대기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이라며 “앞으로 연구개발과 기술자문, 학생 현장실습·인턴십 및 취업지원, 위탁교육 등 산학협력 전반에서 큰 발전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치열 ㈜원스 대표와 정인수 ㈜로터스이앤티 대표는 “안양대의 연구개발 역량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과 상호 발전을 기대한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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