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지현이 프리미엄 액티브 클래식 브랜드 세르지오 타키니(Sergio Tacchini)의 25FW 시즌 앰버서더로서 ‘일상 속 웰니스(Wellness in Daily Life)’를 주제로 한 화보를 공개했다. 건강한 아름다움과 여유로운 실루엣이 공존하는 이번 컬렉션은 현대 소비자들의 ‘활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일상’을 제안한다.
세르지오 타키니는 60년 이상의 테니스 헤리티지를 지닌 브랜드로, 이탈리안 감성을 기반으로 한 우아한 스포츠 스타일링으로 사랑받아왔다. 이번 시즌 역시 클래식 스포츠웨어의 전통에 웰니스 트렌드를 결합해 기능성과 심미성의 균형을 강조했다. 꾸준한 자기 관리와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주목받는 박지현은 브랜드가 추구하는 건강한 자신감과 절제된 세련미를 완벽하게 구현했다.
공개된 화보 속 박지현은 차분한 컬러 팔레트 속에서도 도회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부드러운 코듀로이 질감이 돋보이는 ‘클라시코 코듀로이 다운점퍼’는 짧은 기장감으로 활동성을 확보하면서도 은은한 광택으로 포멀한 자리에도 어울린다.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보온성과 가벼움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한, 미니멀한 절개 라인으로 실루엣을 살린 ‘쿠쉬웜 다운점퍼’는 구스 다운 충전재와 기능성 소재를 결합해 장시간 착용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자외선 차단과 생활 방수 기능까지 갖춰, 겨울철 도시 생활과 야외 활동 모두에 적합하다. 이는 최근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도심형 웰니스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설계다.
패션업계 전반에서는 ‘애슬레저(athleisure)’에서 ‘웰니스 웨어(wellness wear)’로의 진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단순히 운동복이 아닌, 일상복에서도 건강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기능성·감성 복합 의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것이다. 세르지오 타키니는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활동성과 미적 감각을 겸비한 프리미엄 라인으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장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세르지오 타키니의 이탈리안 감성을 현대적 웰니스 라이프스타일로 재해석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기능성 소재와 클래식한 디자인을 결합해 소비자들의 일상에 에너지를 전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지현과 세르지오 타키니가 제시한 이번 화보는 단순한 겨울 패션을 넘어, 자기 관리와 균형 잡힌 라이프스타일을 패션으로 구현한 제안서로 읽힌다. 차분한 에너지 속에서 활동성과 우아함을 모두 잡은 웰니스의 미학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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