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가 6일 교량, 터널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전문성을 높이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시설물 안전관리 상호협력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전문 역량을 결합, 시설물 안전 점검 체계를 고도화하고 고속도로 이용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시설물 안전관리 체계 전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진행한다.
주요 활동은 시설물 합동 안전 점검 및 기술 컨설팅, 시설물 관리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 친환경 및 사회공헌 캠페인 추진 등이다.
서울경기본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물 안전 점검 체계의 전문성을 한층 강화하고 올해 교량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향후 터널, 비탈면 등 다른 시설물 점검 영역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도공 서울경기본부 관계자는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전문기관과의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시설물 관리시스템을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고속도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