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김강호 기자]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전자제품을 넘어 배터리, 반도체, 차량 부품, 중장비, 바이오·제약 등으로 확장되고 있다”
조주완 LG전자 CEO는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 CEO는 이어 “올해 수주액은 전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누적 1조원 달성이 가시권에 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방대한 제조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을 외부에 공급해 이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는 목표 아래 지난해 생산기술원 내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을 신설해 본격적인 사업에 나섰다.
조 CEO는 “많은 기업이 생산의 확장성과 유연성을 높이고 비용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팩토리를 도입하고 있지만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며 “비즈니스 리더들은 예측 가능한 투자수익률(ROI)로 장기 투자를 정당화해야 하고 복잡한 기술을 다루며 지속 가능한 성과를 보장할 파트너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 팩토리의 진정한 강점은 단순한 자동화나 IT 통합이 아니라 계획부터 운영·유지보수에 이르는 전체 제조 라이프사이클을 완벽하게 연결하고 최적화하는 데 있다”며 “LG는 차별화된 엔드 투 엔드(end-to-end)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 CEO는 LG전자의 토털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이 부지 선정에서부터 운영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을 포괄하며, 고객이 모든 단계에서 가치를 창출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고, ▲엔지니어링 컨설팅 ▲지능형 자동화 ▲운영 인공지능 전환(AX) ▲유지보수 관리 등 핵심 역량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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