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3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직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6일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5 독서 경영 우수직장 인증 사업’에서 우수 직장으로 선정됐다.
2023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지난해와 올해 또다시 인증을 획득한 것이다.
이는 김보라 시장이 공직자 독서 활성화 운동과 역량 강화, 건전한 취미 생활을 장려한 독서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가 엿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시는 청내 직원 휴게실에 북 코너를 운영하고 신규 공직자 도서관 교육을 통해 독서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올도서관을 통해 직원들이 근무지에서 책을 수령할 수 있게끔 편의를 제공하고 추천 도서를 올리는 등 독서 동아리도 운영했다.
정보가 취약한 계층에게는 지역사회 독서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다했다.
이러한 조직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점을 인정받아 우수 직장에 선정됐다.
독서 경영 우수직장 인증사업은 직장 내 독서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직원 복지 향상과 독서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문체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정자 중앙도서관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유도해 자기계발과 건전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는 등 독서 편의성을 높이는 만큼 앞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 친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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