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38살인데 왜 이러나...수아레스, PO 3차전 앞두고 발길질 사후 징계! "1경기 정지+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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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38살인데 왜 이러나...수아레스, PO 3차전 앞두고 발길질 사후 징계! "1경기 정지+벌금"

인터풋볼 2025-11-06 15:3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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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나이는 들었지만 하는 행동은 같다. 루이스 수아레스 이야기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징계위원회는 1라운드 이후 수아레스에게 1경기 출전 정지, 벌금 부과 징계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수아레스는 여전히 악동이다. 아약스, 리버풀,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뛴 우루과이 국가대표 공격수 수아레스는 전설적인 공격수다. 엄청난 득점력과 스타성으로 수많은 팬들을 보유했고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리면서 역사를 썼다. 현재는 리오넬 메시와 함께 인터 마이애미에서 활약하면서 황혼기를 보내고 있다.

인터 마이애미에서도 기행을 이어가고 있다. 과거 '핵이빨' 논란을 비롯해 인종차별 가해 사건까지 겪었던 수아레스는 인터 마이애미에서도 구설수에서 휘말렸다. 지난 9월 2025 북중미카리브해(CONCACAF) 리그스컵 결승전에서 시애틀 사운더스와 만났는데 수아레스는 오베드 바르가스 목을 붙잡고 상대 코치 진 라미레즈에게 침을 뱉었다. 

리그스컵 징계 위원회는 수아레스가 향후 6경기 동안 나오지 못한다고 알렸다. 리그스컵에만 나오지 못하는 징계인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는 3경기 추가 징계도 내렸다. 수아레스는 개인 SNS를 통해 "굉장히 예민하고 좌절스러운 순간이 있었다. 경기 종료 후 일어나면 안 될 일들이 일어났다. 그렇다고 내 행동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실수를 저질렀고 진심으로 사과를 보낸다. 가족들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다. 고통스러웠고 실수를 저질렀다. 구단에도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번엔 발길질을 했다. MLS 플레이오프 내슈빌과 2차전에서 상대 선수에게 발길질을 했다. 공을 받기 위해 위치를 잡는 상황에서 상대를 뒷발로 찼다. 반칙은 선언되지 않았고 레드카드 판단을 위한 비디오 판독(VAR)도 없었지만 사후 징계를 받았다.

인터 마이애미는 내슈빌과 1승 1패다. 3차전까지 간 상황이다. 홈에서 패한다면 바로 시즌이 끝난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수아레스가 빠지는 건 타격이다. 1987년생 38살 베테랑에게 기대하는 모습이 아니다. 나이가 들어도 철이 드는 건 아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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