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소방서(서장 임일섭)가 최근 SK하이닉스에서 2025년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훈련은 28개 기관·단체에서 장비 58대, 인원 278명이 동원된 종합훈련으로 가스누출에 의해 폭발과 화재가 발생하고 건물이 일부 붕괴돼 내부에 다수의 인명이 고립된 것으로 가정해 훈련을 실시하는 등 긴급구조통제단과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자위소방대의 화학물질 누출 초기 대응과 중앙119구조본부 시흥119화학센터의 제독소 설치 운영, 전기버스 화재 진화작업 및 육군항공작전사령부에서 군부대 의무 헬기를 동원해 중증환자를 신속히 이송하는 체계 등을 점검했다.
임일섭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능력을 제고하고 소방과 관계 기관·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시민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