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 부안군보건소는 오는 10∼21일 관내 금연 구역 3천300여곳에서 흡연행위를 단속한다고 6일 밝혔다.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장소는 버스·택시 정류소, 수소충전소, 도시공원, 실내·외 체육시설, 유치원·어린이집 주변, 음식점 등이다.
군 보건소는 3개 점검반을 편성해 낮에는 물론이고 밤에도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적발된 흡연자는 현장에서 경고 및 시정을 요구하고 재발 시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법과 조례로 지정된 금연 구역 내 흡연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할 방침"이라며 "각 시설 및 기관의 금연 표지 부착, 흡연실 설치 여부 등도 함께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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