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천명훈이 짝사랑 상대인 미스차이나 출신 피부과 대표 소월에게 기습 고백을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5일 방송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 수업'에서 자전거 데이트를 즐겼다.
천명훈은 자전거를 타던 중 한옥 제과점 카페로 향했다. 그는 "소월이 대단한 '빵순이'다. 라이딩 코스 안에 소월이가 좋아하는 빵집을 넣었다"고 말했다.
소월은 "여기 있는 거 다 먹고 싶다"고 했다.
이들은 빵을 고르고 나란히 앉아 먹기 시작했다. 천명훈은 소월에게 빵을 직접 먹여줬다.
소월이 "여기 진짜 옛날 한옥이냐. 갖고 싶다"고 말하자 이를 잘못 들은 천명훈이 "여기서 자고 갈 거냐"고 했다.
소월은 "무슨 소리냐. 자고 싶은 게 아니고 갖고 싶은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일우는 스튜디오에서 "자기 듣고 싶은대로 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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