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24년 결핵 및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전국 505개 의료기관의 입원 및 외래 결핵 환자를 대상으로 결핵 적정성 평가(7차)를, 또 지난해 1년간 전국 6천466개 의료기관 만 40세 이상 만성폐쇄성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10차)를 했다.
심평원은 ▲결핵균 확인 검사 실시율 ▲통상 감수성 검사 실시율 ▲신속 감수성 검사 실시율 ▲약제 처방 일수율,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 비율 등을 지표로 평가했다.
인천세종병원은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9.8점을 얻어 1등급을 획득했다. 평가 대상 의료기관 종합점수 전체 평균은 94.5점이다.
또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절성 평가에서도 전체 평균(70.2점)보다 높은 종합점수 93.6점을 얻어 1등급을 획득했다.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은 “세종병원은 폐 질환 전반에 대한 진단, 치료, 관리 등 체계적인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며 안전하고 체계적이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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