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특별자문위, 軍 사관학교 교육 개혁 위한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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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특별자문위, 軍 사관학교 교육 개혁 위한 현장 방문

이데일리 2025-11-06 14:21: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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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가 군 사관학교의 단계적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 ‘내란 극복 및 미래 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의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위원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사관학교들을 연이어 방문했다.

지난 달 20일 육군사관학교를 시작으로 28일 해군사관학교, 29일 육군3사관학교를 찾은데 이어 6일 공군사관학교를 방문했다.

각 군 사관학교 방문은 부대 지휘관, 참모, 사관생도 훈육장교 및 교수 등 사관학교 관계자와 분과위원회 위원들 간 만남을 통해 각 군 교육체계를 확인하고 생생한 현장 의견을 교육개혁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사관학교 방문을 통해 위원회는 △민간교수 확대 등 우수교수 확보 △우수생도 선발 △미래전 수행을 위한 교과과정 개선 △운영시스템 개선 등을 추진한다. 교육의 핵심 요소인 교수·학생·교과·거버넌스를 중심으로 의제를 재선정하고, 합동 및 통합교육, 사관학교 통합 필요성 등 교육개혁의 합동성 강화방안을 구체화 할 예정이다.

분과위원장인 최영진 중앙대학교 정치국제학과 교수는 “사관학교 교육개혁의 시작은 현장에서 사관생도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라면서 “이번 방문을 통해 각 군 사관학교의 교육 여건을 확인했고, 개선점과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혁신적인 교육개혁안을 도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위원회의 자문을 토대로 미래 국방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사관생도가 중심이 되는 교육개혁 수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관학교 교육개혁 분과위원회 위원장 최영진 교수가 6일 공군사관생도들과 함께 공군사관학교 교육현장을 둘러보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국방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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