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수탁 의존’ 구조 개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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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제진흥원 ‘수탁 의존’ 구조 개선 촉구

직썰 2025-11-06 13:5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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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시의원(왼쪽)이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에게 질의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이승우 시의원(왼쪽)이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에게 질의하고 있다. [부산시의회]

[직썰 / 박정우 기자]부산시의회 이승우 의원이 부산경제진흥원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수탁사업 중심의 조직 구조를 지적하며 근본적인 혁신을 촉구했다.

6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열린 부산경제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 동백상회 운영 성과, 조직 구조 개선 등 전반에 걸쳐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행사 8곳에서 약 24억 원의 매출을 올린 것은 뚜렷한 성과”라며 “내년에는 구·군 매칭을 통해 취약 지역까지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사업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분산해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동백상회’의 성과에 대해서는 “디자인·상품개발·마케팅 결합으로 신세계백화점 입점 등 가시적 성과를 냈다”며 “김해공항, 부산역, 오시리아 등 주요 거점으로 확장해 부산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그는 “경제진흥원은 정규직 113명, 계약직 106명으로 비정규직 비율이 48%에 달하고 수탁사업 비중도 전국 평균보다 높다”며 “단계적 정규직화와 고유 기능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경제진흥원이 단순 집행기관을 넘어 지역경제를 주도하는 정책 실행기관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부산경제의 실질적 성장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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